1장 식물의 이해 - 성장과 번식(2)
생물이 성장과 번식에 필요한 물질들은 어디서 얻을까?
동물은 유기물을 합성할 수 없고 외부에서 흡수하여야 한다. 이런 생물을 종속(從屬)영양생물(heterotroph)라고 한다. 동물 이외에도 진균류(버섯, 곰팡이), 박테리아 등도 여기에 속한다. 이들은 흡수한 유기물을 몸체의 구성물의 원료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분해과정에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생활한다.
식물은 무기물로부터 유기물을 합성할 수 있다. 다른 생물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 갈 수 있기 때문에 독립(獨立)영양생물(autotroph) 또는 자가(自家)영양생물이라고 한다.
여기서 식충식물은 반독립영양생물 또는 반자가영양생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식물은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무기물에서 유기물을 합성하는 광합성을 한다.
6 H2O + 6 CO2 + light ==> C6H12O6 + 6 O2
물 이산화탄소 빛 포도당 산소
광합성의 일차 산물인 포도당은 신체의 구성성분으로 변형되기도 하고, 분해되어 각종 생리작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포도당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산소를 소비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를 호흡작용이라고
하는데. 움직임은 큰 동물은 호흡량이 크고, 움직이지 않는 식물은 호흡량이 작다.
광합성은 빛이 있는 낮에만 이루어질 수 있다. 호흡은 빛과 관계없이 하루종일 이루어지며,
호흡량은 기온이 높을수록 증가한다. 광합성량에서 호흡량을 제외하면 순생산량이 된다. 성장과 물질의 저장은 순생산량에 비례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호흡량은 식물 전체의 무게와 체적에 비례하여 이루어 질 것이며, 온도의 영향을 받는다.
생산량은 광합성이 이루어지는 장소인 엽록소의 양에 비례한다. 그러므로 잎장수가 많고
잎이 클수록 생산량이 증가하겠지만, 특정 무늬부분에서는 엽록소가 없으므로 생산은 없고
호흡만 일어나기 때문에 무늬가 밝을수록(넓을수록) 성장은 느려진다.















